사실 아직 통과할 테스트가 많이 남았음에도, 주석조차 쓰지 않은 문제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6시에 제출하고 HA를 마무리하신 분들이 훨씬 더 많이 확인되었습니다. 풀어보셔서 아시겠지만, 첫 HA는 개념의 내용을 십분 활용한다기 보단 기본적으로 알고리즘적인 접근을 요하는 Assessment입니다. 단순히 개념이 부족해서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고민하는 시간의 절댓값만큼 테스트 통과율은 무조건 올라갑니다. 하지만 충분히 시도해보지 않고 제출하고 끝내버리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 걱정과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앞으로의 스프린트들은, 이전보다 더 스프린트끼리 의존도가 높고, 처음 접했을 때 이해하기 쉽지 않은 방대한 범위의 개념들 또한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이전보다 훨씬 더 많은 치열함과 끈질김을 요구합니다. “..